태양

2020. 12. 8. 14:00우주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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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우리 지구는 태양을 공전하는 태양계 중 하나의 행성 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빛과 열을 주는 숙주별인 태양이 존재하기에

우리가 이 지구에 살고 있습니다.

 

태양이 당장 얼마전에 생긴게 아닌 오랜동안 지구에 빛과 열에너지를 공급해

생명체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거죠.

 

'태양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가 아닌

'태양이라서'인 글 입니다.


 

 (출처:구글)

 

태양 및 지구의 나이는 대략 45억 년 정도 됐고,

지구상의 생명체에 대한 가장 오래된 증거는 지구가 형성된 후 10억 년 후인

약 35억 년 전의 미생물의 화석입니다.

 

그 이전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수도 있지만 과학적 증거는 화석입니다.

 

45억 년 전에 지구가 형성이 됐는데,

10억 년 후에 미생물이 생성되기 시작했다라...

 

태양이 지금보다 더 어렸다면 또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우리의 태양은 이미 존재하니까요.

 

또 다른 의미로 너무 크지 않은 태양입니다.

 

아래 사진을 먼저 보실까요

 

항성의 크기비교 (출처:구글)

 

태양계에서는 태양이 제일 크지만

전 우주를 봤을 때는 태양은 엄청 작은 편 입니다.

 

태양보다 몇 십 ~ 몇 백배 큰 항성들도 있는데요.

크기와 질량을 비례로 볼 때 저들에 비해 태양은 엄청 작네요.

 

태양보다 10배 큰 항성의 경우 태양의 1/1000 로 수명이 줄어듭니다.

태양의 수명을 100억 년으로 본다 치면 태양보다 10배 큰 항성의 수명은 1천만 년 이라는거죠.

 

지구가 생기고 10억 년이 지난 후에야 미생물이 생겨나 광합성을 하기 시작하는데

태양의 수명이 1천만 년이라면 고사리 순도 못올라 오지 않을까요.

 

크지 않은 태양이라 초라한 게 아닌 작아서 수명이 긴 태양이라 고마운거죠.

지금의 태양도 뜨거워 수성, 금성은 생명체가 살 수가 없는데,

더 크다면 지금보다 더 멀어져야 하는데 그럼 낮과 밤의 기온차로 인해

생명이 살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항성은 작아야 덜 밝고 덜 뜨겁습니다.

지금의 태양이 그 예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오로라 때 얘길를 했지만,

태양은 태양풍이 발생됩니다.

살아있기에 태양도 활동을 합니다.

 

태양풍에 엑스선, 감마선, 각종 전파들이 같이 오게됩니다.

 

이로인해 심한 경우 시스템에 장애를 주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오는 태양풍중 코로나 질량방출이 가장 위험합니다.

이게 송전선을 타게 되면 전류방해 및 정전, 관련 시스템 파괴까지도 옵니다.

 

하지만 다른 항성에서 관찰되는 활동에 비해

우리의 태양은 온순하게 우리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45억 년의 나이를 가진 태양으로써 어린 별들처럼 성내거나 폭력적이지 않은 착한 우리의 태양!

 

식물들은 광합성을 하고

우리 인간들은 더 나아가 태양의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서 살고 있습니다.

 

태양의 수명은 123억 년이라고 합니다.

45억 년을 살아온 태양의 수명을

몇 천년 살아온 우리의 과학이 그걸 어찌 알겠냐만은 

이대로 묵묵히 우리를 보듬어 줬으면 합니다.

 

태양님 사랑합니다.

 

 
#태양 #태양의나이 #지구의나이 #태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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