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꽃다지꽃 조팝나무꽃 효능
들꽃 꽃다지꽃 조팝나무꽃 효능
꽃다지꽃
이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목련에 이어 개나리와 진달래가 피고 조팝나무에도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제 고향 강원도 부론면에는 법천사지라는 절터가 하나 있습니다.
꽤 오래된 절터이며 거기에는 엄청나게 큰 고목인 보호수도 있습니다.
몇 년 전 봄에 부론에 갔다가 절터가 생각나서 가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넓은 들판에 이름 모를 꽃이 엄청나게 피어있던 기억이 있어 다시 보고픈 마음으로
산책을 하는 셈 치고 김포에 야생 조류 생태공원에 갔더니 개나리가 만발한 곳이 있어 개나리를 보러 가던 길에
법천사지에서 봤던 그 꽃들이 엄청나게 피어있었습니다.





조용필의 들꽃 아시나요?
'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틈에 한송이 들꽃이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 해도~
나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이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요 당연히 가사로 그냥 가사로 넘깁니다.
세상에 이름없는 꽃이 어딨을까요?
아무리 작은 꽃이라도 저마다의 이름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식물학자가 아니라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들꽃을 보는 족족 다음 앱의 꽃 찾기 검색을 해봤습니다.
꽃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음 앱의 꽃 검색, 꽃 찾기


이게 참 신기방기 합니다.
전 꽃을 검색해서 꽃 모양이 표시가 되지만 마이크, 음표 등의 그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거 터치해서 꽃 검색을 누르면 꽃 찾기가 가능합니다.


꽃다지 꽃?
일단 전 처음 들어보는지라 검색을 해봅니다.
놀랍게도 이쪽 분류군에서 항산화 효과가 높게 나왔다고 하며,
이 꽃다지 종자를 정력 혹은 정력자라고 한다는데요..흠
꽃다지의 효능은 호흡기·순환계·신진대사 계통의 질환
(기관지염, 담, 당뇨병, 변비, 부종, 이뇨, 천식 및 호흡곤란)을 다스린다고 합니다.
꽃다지의 꽃말은 '무관심' 입니다 ㅠ.ㅠ
관심있어서 사진도 열심히 찍고 꽃 검색도 하는데 무관심이라니... 아이러니 합니다.
제가 찍은거라 저작권 이런거 없습니다. 필요하시면 퍼가세요

조팝나무 꽃
모르는 분들은 생소할 수 있는 나무인 조팝나무

지금 이시기에도 많이 볼 수 있는 꽃 중 하나인 조팝나무 꽃입니다.
꽃이 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하는데요,
이 시기에 길거리나 수풀이 우거진 곳에 하얀 꽃이 옹기종기 피어있다면 조팝나무 꽃이라고 보면 됩니다.
사진처럼 저렇게 노란 수술에 다섯장의 잎이 피어있습니다.
접사로 찍어서 저렇게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잘 안보입니다.
가까이 가서 봐야 이쁘구나~ 하는 꽃이죠.
조팝나무 꽃의 어린 잎은 식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해열 진통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감기 등의 열 또는 신경통의 약재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이 조팝나무 꽃말은 '노련하다' 입니다.
조팝나무 꽃은 알고 있었지만 꽃 찾기를 해본 결과

이것도 제가 찍은거라 저작권 없습니다.
필요하시면 퍼가세요~
이제 점점 따뜻해지는 봄입니다.
황사, 미세먼지 없는 봄 하늘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