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지구
지구의 기본 정보
· 태양과의 평균 거리 : 1 억 4,960 만 km
· 크기 (적도 반지름) : 6,378km
· 질량 : 5.9736 ×10²⁴kg
· 평균 밀도 : 5.515g /cm³
· 공전주기 : 365. 257 일
· 자전주기 : 0. 9973 일
태양계 에서 유일하게 물과 생물이 존재하는 행성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세 번째에 위치한 행성입니다.
지구는 흔히 '물의 행성' 이라고 하며, 태양계 중에서도 지구만 표면에 대량의 물이 존재합니다.
태양으로부터의 거리가 알맞아 액체상태의 물을 유지하고있는 것 입니다.
그 물의 대부분은 바다로 지구 표면의 70 %를 차지하고 있고
이 물 덕분에 생물이 살기 좋은 환경이되어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탐사로 알고있는 바로는 태양계 8개 행성과 160개 이상의 위성 중에서도
생물의 존재가 확인 된 것은 지구뿐입니다.
자전축의 기울기에 의한 사계절의 변화
지구는 1 년에 걸쳐 태양의 주위를 공전합니다.
자전축이 남북 방향으로 직각이 아니라 약 23.4도 기울어 진 채 공전하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늘 생각해 왔습니다.
왜 여름은 이렇게 더울까...
태양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이렇게 더운건가?
지구가 태양과 가까우면 전세계가 다 더울까?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가 가장 추운 12월 1월이 태양과 가장 가까울 때 입니다.
저도 믿기지가 않는 사실인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 등 북반구에 있는 나라는 한겨울인데,
뉴질랜드, 남아공처럼 남반구에 있는 나라는 이때가 정반대로 한여름입니다.
그럼 왜 태양과 가장 멀리 있을 때 덥냐?
이건 이는 위 이미지에서 보이듯 자전축이 기울어진 채 태양주의를 공전하기 때문에
태양이 북반구를 비추는 7,8월이 가장 덥습니다.
어릴 때 선생님이 해주시던 말 중 공전은 타원형으로 돈다라고 들었는데 이제야 무릅탁 칩니다.
근데말이죠.
만약 지구의 자전축의 기울어지지 않았다면,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까요?
계절의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입니다.
지구의 자전축이 지금처럼 23.5도 기울어짐으로써, 같은 곳일지라도 상대적으로 빛을 많이 받고 적게 받는 곳에 따라 계절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지구만 기울어져 있는게 아니라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의
기울기를 보면, 수성 0.04도, 금성 177도, 지구 23.5도, 화성 25도, 목성 3도, 토성 26.7도, 천왕성 98도, 해왕성 28도로
모두 삐딱합니다. 참 무궁무진한 우주에요.
대기와 물은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다
지구의 주위를 둘러싼 대기는 약 500km에 이릅니다.
전체 대기의 78%가 질소를 차지하며, 21%는 산소, 나머지는
아르곤이나 이산화탄소 등으로 모든 행성 중 산소가 가장 많습니다.
대기 덕분에 태양의 유해한 자외선이나 X선을 통하지 않게 해주며,
또한 지상의 복사열을 우주로 나가는 걸 막아줍니다.
또한 대기 중의 수증기는 눈과 비가 되어 내립니다.
대기와 물이 지상의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생물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